글 (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질의 수면 꽤 오랜기간, 잠을 자도 피로가 덜 풀리는 느낌을 받아왔다. 원래 내 장점이라고 생각했던게 수면 컨트롤인데... 요즘에는 원할때 자고 깨는데는 별 문제가 없지만, 하루종일 괴롭고 머리가 아프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잠에대해 조금 찾아봤었다. 양질의 수면을 취해서, 최대 효율의 수면 패턴을 만들어보자는게 그 취지이다! 수면의 단계 잠을 잘 때 여러 수면단계가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각 단계들에서 회복되는 요소가 다르다는것은 인지하지 못했다. 수면의 단계중 실제로 잠을 잔다고 볼 수 있는 얕은잠 / 렘수면 / 깊은잠 3가지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중 정신적 피로는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에서도 풀리지만, 신체적인 피로를 푸는 단계는 깊은 잠의 단계에서 보다 활발하다고 한다. 충분히 길게 잠을 .. 문산 노을길 산책 명절을 맞아 고향 문산으로 향했다. 문산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는데, 바로 집 근처의 노을길 산책로. 노을길은 문산천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로, 그냥 평범한 산책로가 아닌가 싶겠지만... 이런 평범한 산책로가 문산에는 꽤 오랜기간 없었다. 마땅한 산책로 하나 없는 삭막한 문산에 지금은 동네 사람들이 붐비는 산책코스가 되었지만 사실 처음부터 모두가 좋아했던것은 아니었다. "이런데다 길하나 만든다고 누가 돌아다니겠나?" "예산이 남으니 이상한 짓 한다." 이런식의 온갖 악담을 들으면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낮에보면 동네사람들 다 여기서 걷고있는 것 같다 ㅋㅋ 노을길 문산에 노을길이란게 생긴것은 내가 자취를 막 시작했을때니까 2021년 무렵이다. 노을길을 걸으면서 드는 다양한 감정들이 있는데, 막 취업을 했.. 일본 도쿄 여행 4. 신주쿠의 밤, 아사쿠사 규카츠 (完)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3. 시부야 미야시타파크, 신주쿠(너의 이름은)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2. 니시카사이, 시부야 스카이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1. 아사쿠사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0. 사전 준비 "너의 이름은 카페도 가보고... 도쿄 지하철도 타보고!" 친구들과 도 allegretto.tistory.com 신주쿠는 밤에 아주 시끄럽고, 사람이 많다. 시위하는사람도 보이고, 뭔가 정치적인 연설을 하는 것 같은 사람도 있고... 그냥 막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보인다 ㄷㄷ 이런 복잡한 거리에 지쳐서 잠시 따로 다니던 친구를 기다리며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미 유명한 초밥집, 스시마루 신주쿠 이후 다시 합류한 우리는 초밥집으로 향했다. 미리 알아본 스시마루 신주쿠는 꽤 유명한 초밥집으로, 검증된.. 일본 도쿄 여행 3. 시부야 미야시타파크, 신주쿠(너의 이름은)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2. 니시카사이, 시부야 스카이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1. 아사쿠사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0. 사전 준비 "너의 이름은 카페도 가보고... 도쿄 지하철도 타보고!" 친구들과 도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사카는 혼자 한 번 가봤는데 allegretto.tistory.com 우동야마쵸 에비스점 시부야 스카이에서 내려온 우리는 아직 배가 덜 고팠는지 조금 멀리있는 우동집을 향해 걸어가기로 했다. 우리가 가려는 식당은 우동야마쵸. 사실상 위치는 시부야역보다는 에비스역에 가깝지만, 20분정도 걸어가면 되는 거리라서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갈 때는 큰 길 위주로 찾아가면 되긴 하는데, 거의 도착을 다 해서 골목에서 오래 헤맸다. 골목 안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듯한, 차량 통행은 불가능한.. 일본 도쿄 여행 2. 니시카사이, 시부야 스카이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1. 아사쿠사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0. 사전 준비 "너의 이름은 카페도 가보고... 도쿄 지하철도 타보고!" 친구들과 도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사카는 혼자 한 번 가봤는데, 여럿이 가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allegretto.tistory.com Abaradaikon, 니시카사이 이자카야 센소지를 충분히 둘러본 뒤, 우리는 다시 니시카사이로 향했다. 막상 니시카사이에 도착하니 새벽에 나마비루를 한잔만 더 하고싶었던 우리는 근처의 술집을 찾아봤는데, 니시카사이가 막 번화한곳은 아니기도 하고 일본이 한국에 비해 가게 영업시간이 짧다보니 딱히 갈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찾게된 아바라바이콘이 마침 걸어갈만한 거리여서 가보기로 했다. 신기하게도, 아바라다이콘은 오래된 아파트 단.. 일본 도쿄 여행 1. 아사쿠사 이전글 일본 도쿄 여행 0. 사전 준비 "너의 이름은 카페도 가보고... 도쿄 지하철도 타보고!" 친구들과 도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사카는 혼자 한 번 가봤는데, 여럿이 가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사전준비물을 좀 정리해 allegretto.tistory.com 전날부터 여행준비를 마친 뒤, 여행 출발 당일. 나는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전이었다. 네이버페이로 사전에 환전신청을 해둬서 환전창구를 찾아갔더니,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돈을 주길래 다행이다 싶었다 ㅋㅋ 다만 위치를 찾는게 좀 어려울 수 있는데 B~D 카운터 근처 신한은행 창구에서 찾으면 된다. 환전은... 하는김에 좀 많이 했다. 마침 엔화가 저렴할 때니까! 인천에서 나리타공항 이후 나리타공항.. 일본 도쿄 여행 0. 사전 준비 "너의 이름은 카페도 가보고... 도쿄 지하철도 타보고!" 친구들과 도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사카는 혼자 한 번 가봤는데, 여럿이 가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사전준비물을 좀 정리해두고 가고자 한다. 3박4일로 오래 있진 않을테니 크게 준비할건 없겠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이니 필수 준비물 위주로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기로 한다. 1. 여권, 인터넷, 교통패스? 우선 주말중으로 시간을 할애해서 본가에서 여권을 챙겨왔다. 만료기한이 좀 걱정이었는데, 아직 5년도 넘게 남아서 괜한 걱정이었다. 교통패스는 간사이 지방만 편하다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지역은 직접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식으로 다니는게 낫다고 하니 따로 끊지 않는 것으로 하자! 인터넷의 경우... eSIM이나 포켓와이파이 등 다양한 옵션이 있긴.. 키움 증권 계좌 추가 개설 증권계좌가 필요하다. 이미 있긴하다. 근데 하나 더 필요해졌다. 두개? 세개? 많을수록 좋지만 일단 당장 하나가 더 필요하다. 투자를 하다보면 목적에따라 계좌를 나눠서 관리하는게 편한경우가 많기에 계좌를 하나만 더 만들기로 했다. 새로운 계좌의 목적은 담배회사 주식 사모으기! 나는 흡연을 안 하니까 그만큼 담배회사의 주식을 사모으겠다는 심산이었다. 증권계좌 추가 개설 키움증권 증권계좌 개설은 영웅문 app에서 진행했다. 추가 계좌 개설을 위해 app을 다시 찾아봤다. 메뉴만 약간 헤맬 수 있는데, 메뉴창의 구석에 있는 계좌 개설에 들어간 뒤로는 헷갈릴 일이 없다. 다만, 미리 신분증 촬영 등의 절차가 필요하니 신분증은 챙겨둬야하고 ARS 대비 신분증 방식으로 개설시 24시간 진행 가능하니 참고하면 될 듯..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