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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간이세액 직접 계산해보기 월급을 받으면, 각종 공제내역과 함께 고정적으로 떼고 주는 액수가 있다. 내 월급 관리를 위해서 초과근무 등에 따라 세후 얼마를 받을지를 계산하고 싶었는데, 세전 월급이 바뀌면 따라서 바뀌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이녀석들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좀 찾아보니까, 소득세를 연말에 한번에 정산하는것은 기업에서도, 개인에게도 큰 부담이기에 완화 목적으로 소득세를 미리 공제하여 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고정비율이 아니라는 점이다. (고정비율로 해놓지 왜...) 그럼 내 세금에 따라서 얼마 나오는지라도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수식이라도 제공해주면 좋은데 내가 잘 못 찾는 것일까... 국세청에서도 계산식은 없고 그냥 간이세액표에서 일일이 급여를 검색해서 세금을 조회하라고 한다. 아니 공식이 필요하다..
[키움 API] 총 자산 불러오기 전략이 수정됨에 따라 총 자산을 불러올 필요가 생겼다. 기존에 예수금을 불러오던 code가 있으니 그대로 응용해보자. #예수금 불러오기 def get_deposit(self): self.dynamicCall("SetInputValue(QString, QString)", "계좌번호", self.account_number) self.dynamicCall("SetInputValue(QString, QString)", "비밀번호입력매체구분", "00") self.dynamicCall("SetInputValue(QString, QString)", "조회구분", "2") self.dynamicCall("CommRqData(QString, QString, int, QString)", "opw00001_req", "o..
보름이 약간 지났지만 달 사진 찍어보기 얼마전이 블루문이라고 한다. 사실 블루문이 달의 크기와 별 상관은 없긴한데, 아무튼 달이 정말 잘 보이는 보름이라고 하여 달사진을 찍고싶다는 욕구가 마구 솟구쳤다. 사실 달을 찍으려는 시도야 최근에 꽤 빈번하게 있었다만... 그간 달 찍는게 쉽지않았다. 처음 울산에서 찍을때는 하필 달의 위상이 삭이었고, 두번째로 문산에서 블루문이라고 찍을때는 삼각대를 챙겨가지 않았다 ㅠ 세번째로 수원 돌아와서 찍을때는 기가막히게 날이 흐려지더니, 네번째 기회인 오늘. 아주 잠깐, 날씨가 맑았다! 달찍기 세팅 우선 달을 찍기위한 기초세팅부터 해보자. 이전에 찍어보니 알게된건 커다란 삼각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거기엔 대략 두가지의 이유가 있는데, 1. 당연한 얘기지만 고배율로 촬영할때는 고정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
모니터 한개로는 작업이 불편하다. 회사에서 일할땐 모니터가 두개다. 보통 일하면서 한쪽 창에는 수시로 쳐다봐야 하거나 지금 다루고있는 중요한 작업물을 계속 띄워놓기 위해 사용하고, 다른 창에는 메신저와 각종 메모, 계속 번갈아가며 봐야하는 다양한 창들을 띄워놓는 용도로 사용한다. 더 많은 모니터를 써본적은 없어서 모르지만 일단 한개보단 두개가 확실히 편하다. 요즘 게임하는 친구들을 봐도 다들 모니터를 두개씩 쓰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회사에서 모니터 두개로 생활하는 방식에 충분히 익숙해지고 나니까 집에서 노트북 모니터 하나로 생활하는 것이 너무 불편해졌다. 집에서 코딩을 할때 파이참 크기도 조절해야 하고, 카톡을 하나 띄우려고 하면 크롬 창 크기를 조절해주거나 해야한다. 너무 불편하다! 듀얼모니터로 사용 가능한 대안을 몇가지 알아..
발치와 임플란트 소감문. 이가 아프면 주저없이 치과를 가자. "뽑으셔야 해요." "...네?" 치과 의사 선생님의 어금니 진단. 초등학생때, 돼지갈비를 먹다말고 아랫턱을 부여잡고 아프다고 인상을 썼던 기억이 있다. 중학생때는 처음으로 신경치료를 받았다. 생각보다도 훨씬 아프고 괴로운 치료였고, 정말 긴 치료였다. 고등학생때는 다시한번 통증이 찾아왔다. 이 때 신경치료를 다시 받고, 신경 깊숙히 기둥까지 박아넣는 치료를 진행했다. 그리고 만 26세 지금. 또 입의 한 구석에 통증이 극심하게 찾아왔다. 음식을 먹을때마다 누군가 내 이 속을 바늘로 후벼파는듯 자극이 온다. 롯데리아 더블엑스 세트를 시켜놓고 감자튀김 두개밖에 먹지 못할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치게 된다. 치통은 그런것이다. 그래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어느 주말에 치과로 향했다. 사실 처음엔 사랑니가 ..
울산 혼자 여행 - 2 울산에서의 2~3일차는 날이 내내 흐렸다. 맑은 날은 1일차가 한계였는듯 ㅇㅇ 멘테오, 라멘집 2일차의 시작은 지인이 추천해준 라멘집 멘테오에서 먹는 점심으로 시작했다. 가게가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잘 찾아가야 한다 ㅋ 들어가자마자 주인분이 친절하게 반겨주셨다. 나는 가장 무난한 돈코츠라멘에 차슈를 추가해서 주문했는데, 간에 맞도록 이것저것 드릴지 주인께서 세세히 신경써주시더라! 라멘은 신기하게 보통 라멘면이 아니라 국수 면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라멘 국물에 먹는 국수의 느낌? 한일의 조화? 그런건가? ㅋㅋ 엄청난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깊은 맛을 좋아한다면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든다. 평소 짜게먹는다면 주인 추천대로 뭔가 간을 추가해서 먹는게 좋을듯! 해월당 어제 갔던 호피폴라와 함께..
울산 혼자 여행 - 1 "울산이요? 울산은 왜 가요?" 울산 여행을 간다고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반응이었다. 속초였다면, 부산이라면 나오지 않을 반응이지만... 나같아도 궁금할 것 같긴 하다. 사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몇가지로 추려보자면 이렇다. 1. 이번 여행은 꼭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고싶었다. 2. 대형 카페 위주로 다닐 예정이라서 카페가 있는 관광지가 필요했다. 3. 지인이 울산 사람이라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4. 여행지로 유명하지 않아서 사람이 붐빌 것 같지 않았다. 여행 테마는 힐링이었다. 우울감이 심해지고있고, 스스로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또 우울하다보니 코딩 개선 작업도 너무 밀려버려서 여행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코딩 개선방법을 구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기로 ..
[영화] 오펜하이머, 디테일과 고증의 조화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올해 가장 기대하던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기위해 용산 CGV를 갔다. 굳이 용아맥으로 보겠다고 좌석을 구하다보니... 시간이 새벽이었다. 새벽임에도 사람이 제법 많았다. 밤 11시에 도착했지만, 앞으로도 4시간을 기다려야했다. 너무 늦은시간이라 어디 갈 곳도 없어서 CGV에서 도란도란 커피를 마시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커피는 CGV 매장 안에서 주문했는데, 빅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메뉴가 있었다. 아주 직관적인 이름이라서 좀 웃기기도 하고, 얼마나 크길래 저런 자신있는 이름인지 인원수대로 3잔을 주문했다. 근데... 진짜 엄청 크더라. 이거 영화 보면서 마실 생각은 안 하는게 좋을 것 같다 ㅋㅋㅋ 안의 앉아서 기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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