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F? TQQQ? SCHD? ETF 정리해보기

 

 투자에 관한 내용을 찾던 중 어디선가 그런 말을 들은적이 있다.

어떻게 투자해야하냐는 물음에 마치 진리인양 적어둔 단조로운 답글 하나.

 

 배당투자면 JEPI, JPEQ, SCHD

 장기투자면 애플, VOO, QQQ, TLT

 스윙투자면 TMF, TQQQ, SOXL

 

글의 어조가 단호해서 그랬을까... 애플을 제외하면 ETF 위주로 추천한 것 같은데 더욱 믿음이 가는 내용이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투자할 대상이 아니라면 TQQQ든 SOXL이든 신경쓰지 않고 살아온 것 같다.

TMF에 들어간김에, 나머지 ETF들도 어떤 성격인지 확인해보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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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 종목

 전체적으로 배당률이 상당하다.

그동안 이런 성격의 ETF가 있는줄은 몰랐는데, 이럴거면 담배회사를 모을 필요가 없는 것 같다..!

 

JEPI

2020년 5월에 상장

2023 기준, 배당률 8.66% / 배당주기 연배당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는 S&P500 지수에 상장된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JEPI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하는데, 커버드콜 전략은 주가를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콜옵션을 매도하여 배당 수익 외에도 옵션프리미엄을 추가로 수익으로 얻는 전략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누구나 아는 거대기업이 운용하는 펀드이기도 하고,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이는게 사실이다.

(PS의 대체품인 것 같군...)

 

JPEQ

2023년 5월 상장

2023 기준, 배당률 8.54% / 배당주기 분기배당

JPEQ(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Quarterly)는 JEPI와 같은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지만, 배당주기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이름부터가 그냥 분기배당 JEPI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ㅋㅋ

(이건 PI의 대체품일 것 같군...)

 

SCHD

1998년 11월에 상장

2023 기준, 배당률 3.7% / 배당주기 분기배당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S&P500 지수에 상장된 종목 중 배당금을 10년 이상 연속으로 늘린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ETF이기에 당연히 배당금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제법 인지도가 있는 배당 투자 ETF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배당률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대신 주가 자체가 엄청나게 성장하는 추세로 보여서... 당장 배당률을 추구하기보단, 투자의 성격도 같이 가지고있는 ETF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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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투자 종목

 장기투자는 따로 다루지 않도록 한다.

왜냐면 스윙투자 종목이라고 분류된게 장기투자종목들의 레버리지 성격으로 보이니까.

 

TMF

Ultrashort 20+ Year Treasury ETF

이미 내가 모으고있는 ETF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있는 뜨거운 종목이다.

미국의 금리가 고점일거라 예측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다...!

이미 한 번 다룬적이 있어서 이 종목은 링크로 대체한다.

 

 

[투자, python] 장기 투자 종목 찾아보기 _ 1. 채권 ETF

 

 

TQQQ

모체인 QQQ와 함께 이해하는것이 수월하다.

 

QQQ(Invesco QQQ Trust)는 나스닥100 지수를 1:1로 추종하는 ETF이다.

즉, 나스닥100 지수가 1% 오르면 QQQ도 1% 오르고, 나스닥100 지수가 1% 내리면 QQQ도 1% 내리도록 설계되어있다.

이런 QQQ의 3배 레버리지인 상품이 TQQQ인 것이다.

 

따라서, TQQQ(ProShares UltraPro 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일일 등락폭의 3배를 추종하는 ETF이다.

즉, 나스닥100 지수가 1% 오르면 TQQQ는 3% 오르고, 나스닥100 지수가 1% 내리면 TQQQ는 3% 내리도록 설계되어있다.

 

NASDAQ 지수별 QQQ/TQQQ 추세

 

SOXL

 SOXL의 기초지수는 ICE Semiconductor Index이다. ICE Semiconductor Index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에 속한 반도체 관련 종목 30개로 구성된 지수이다.

어딘가 TQQQ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스닥이 아닌 반도체 기업들을 추종하는 ETF로 보면 된다.

또한, 인버스 상품인 SOXS와 함께 이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은 나스닥100 지수에 속한 반도체 관련 종목의 일일 등락폭의 3배를 추종하는 ETF이다. 즉, 나스닥100 지수에 속한 반도체 관련 종목이 1% 오르면 SOXL은 3% 오르고, 나스닥100 지수에 속한 반도체 관련 종목이 1% 내리면 SOXL은 3% 내린다.

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 Shares)는 나스닥100 지수에 속한 반도체 관련 종목의 일일 등락폭의 -3배를 추종하는 ETF이다. 즉, 나스닥100 지수에 속한 반도체 관련 종목이 1% 오르면 SOXS는 3% 내리고, 나스닥100 지수에 속한 반도체 관련 종목이 1% 내리면 SOXS는 3% 오른다.

 

반도체 지수가 안 불러와져서 nasdaq 지수별로 본 SOXL / SOXS 추세

 

 

 

 

Data 불러온 code 참고

import pandas as pd
import yfinance as yf
import datetime

start_date = datetime.date(2023, 1, 1)
end_date = datetime.date(2023, 12, 31)

nasdaq100 = yf.download("^IXIC", start=start_date, end=end_date, interval="1d")
soxl = yf.download("SOXL", start=start_date, end=end_date, interval="1d")
soxs = yf.download("SOXS", start=start_date, end=end_date, interval="1d")
qqq = yf.download("QQQ", start=start_date, end=end_date, interval="1d")
tqqq = yf.download("TQQQ", start=start_date, end=end_date, interval="1d")


df = pd.concat([nasdaq100["Close"], soxl["Close"], soxs["Close"], qqq["Close"], tqqq["Close"]], axis=1, keys=["^IXIC", "SOXL", "SOXS", "QQQ", "TQQQ"])

df.to_csv("data.c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