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o List, 일정 관리 App

최근 일정관리에 신경쓸 일이 늘었다.
 
Daily 과제들도 늘었고 (주간일기의 일일과제들...)
가끔은 회사업무도 주기적으로 신경써야하며,
무엇보다 프로젝트 단위로 관리해야 할 것 같은 일들이 많다.
코딩 개선도 더이상 졸속으로 처리 할 작업이 아닌 듯 하고, 각종 여행계획들도 일정을 정해두고 짜는게 좋겠다 싶어서 일정관리를 위한 어플을 찾아봤다.
 

나름 유용한 듯 하다.

 
 
To-do List

 몇가지 어플을 돌아보며 To-do list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대충 이런것들이다.
 1. 알아보기 쉬운 직관적 사용법
 2. 구글 연동 백업 지원
 3. Due를 정해서 사용하는 Check List 관리방식 (이게 가장 중요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일단 비용이 적진 않다.
무려 월 3900원, 한번에 구매시 36000원을 내야한다.
학생들 타겟은 아닌것같은데? 이 비용을 학생때였으면 나라면 감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은 직장인 아닌가...
보다 원활한 일상 관리를 위해 일주일만 테스트로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월정액으로 좀 사용하다가 구매를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기능이 생각보다 아주 훌륭해서 바로 결제했다 ㅋㅋ 

 

 

사용 예시

 우선 나는 daily / weekly 과제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사용을 시작했다.
무료버전에서는 제약이 많긴한데, 무료버전으로 사용해도 무방한 사람은 굳이 결제할 필요는 없겠다만... 나는 위젯으로 걸어놓을게 필요했고, 원하는 납기도 날짜별로 조절하기 위해 유료구매를 했다.

 

 처음에 택한 방식은 정해진 날마다 해야할 일들을 과제로 일일이 지정하는 방식인데, 이건 매번 반복되는 과제들을 관리하기엔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반복되는 과제는 소항목으로 요일을 적어두고, 일주일주기로 반복시켜서 매주 일요일마다 리셋시키는 방식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반복되는 과제들은 소항목에 요일을 적어두어 관리한다.

 

 

그밖에 중요한 일과들은 Due를 정하고 이 또한 List로 남겨둔다.
위젯으로 할당하여 하루 한번정도 들여다보면서 처리된 소항목을 체크하는 것으로 일정 정리를 하면 된다.

 

 D-Day 기능도 지원하는데, 긴급한 특정 과제는 D-Day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시각적으로 보이질 않으면 놓치게 되는 일들이 참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확실히 어플이 일정 관리에는 큰 도움이 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