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했다.
Galaxy S23 Ultra를 사전구매했다.
구매한지 3일이었나? 아무튼 엄청 빨리 도착하던데, 아마 물량을 미리 엄청 많이 제작해둔 모양이다...!
우선 폰을 바꿔야했던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Z flip3가 너무 사용하기 불편했기 때문이다.
Z Flip3를 사용하면서 두가지를 느꼈는데, 우선 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폴더블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나같이 무심한사람에겐 아직 폴더블은 이르다 ㅠㅠ) 다른 하나는 휴대폰은 무조건 플래그십을 사야 쓸만하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S23 Ultra를 사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대략 이렇다.
- 엑시노스대신 스냅드래곤 탑재(마음이 아프다...)
- 노트펜
- 앞서서 GOS 이슈가 있었으니 장난질을 멈출거라는 기대
- 카메라, 100배줌이 뭔진 궁금하긴했다!
그래서 구매했다.
생김새는 대강 이런느낌이다.
이 딱딱한 질감의 휴대폰이 참 그리웠는데 ㅎㅎ
안정적인 이 느낌이 너무 좋다.
그리고 이것! 펜!
오래된 노트충으로서 사라졌던 노트 펜이 너무 그리웠다ㅠㅠ
갑자기 간단한 그림하나 그려서 설명해야하거나,
그냥 엄청 빠르게 뭔가 메모해야하거나,
가끔 게임하다말고 엄청 조그마한 터치를 해야하거나... 등등
쓸데가 진짜 많았던 물건인데 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여튼 이제 돌아왔으니 됐지!
기왕 휴대폰을 산 기념으로 카메라를 써봤다.
별보는걸 좋아하는지라 달이 있으면 렌즈를 대고도 찍는편인데
이건... 좀 상당했다! ㅋㅋ
10배줌까지는 광학 배율인 것 같은데, 이후 더 고배율로 갈때의 후처리 보정이 기존 제품에서는... 그냥 억지로 크기를 키웠다는 느낌이었다.
근데 지금은 보다 가공을 많이해서 이미지 후보정이 잘 되는 느낌? 진짜 100배율이 된다는 느낌이다!
달사진 너무 뿌듯하구만~
앞으로 달 찍을일이 더 늘겠다 ㅋㅋ
+사전예약 혜택
사전예약 혜택이 있다는걸 조금 늦게 알았다.
Samsung members 를 켜보라는데 이번에 처음 들어가보는 어플이다.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엥? 워치5를 준단다. 스마트워치 안 쓰는데...ㅋㅋ
그래도 주면 써보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당연히 안 받는건 미친짓이니 얼른 신청했다.
사파이어 색감으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파랗다.
그리고 생각보다 알림을 자주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받고싶지 않은)전화를 놓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은)톡들을 빼먹지않고 읽거나...!
쓰다가 없으면 허전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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