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것

[잡담] 신년계획

반응형

 

 신년이니까... 아무래도 필요하겠지? 계획.

연초부터 가득 세워봤자 안 지킬거 잘 안다.

정말 할만한 것들로 추려서 몇가지만 지켜보도록 하자.

 


 

업무와 수입

 

1. 일

 

작년을 돌아보면, 일이 너무 많았다.

어쩔수없이 일이 많이 몰리는건 내가 쉽게 조절할 수 없다는 것. 잘 알고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소득측면에서 내가 무리하게 일한것도 제법 비중이 높으니까, 이부분을 좀 조절하기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월 40시간 이상의 OT는 자제할 수 있도록 하자. 그 이상 하게되는 OT는 적어도 내 자율은 아니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 일을 줄일 각오를 해야 아래의 도전들을 해볼 수 있다는걸 내가 유념해야한다!

 

2. 글쓰기

 사실 글쓰기에 많은 수익을 기대하진 않는다. 내가 그만큼 투자하고있지도 않기도 하고...

취미의 성격이 강한 블로그지만, 한가지 목표를 정해두자면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는정도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월 수만원정도만 있더라도 블로그를 놓지 않고 정리할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뭔가 수익보다는... 글쓰기 자체의 동기부여 측면이 강하지만 일단 목표는 이렇게 정해두기로 한다.

 

3. 코딩

 가장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건 여러개의 계좌(코딩 목적별 별명도 필요) 만들기.

그리고, 계좌별 코딩 모델을 구성하기로 한다.

분기마다 하나정도의 모델을 만들고싶은데, 아래의 절차로 모델 하나씩 개발해서 정리해보기로 하자.

 1. 투자 모델 구상

 2. 개발

 3. 실사용 (Release 시점부터 6~12개월)

 

그밖에도 코딩으로 할만한 부수입원이 있다면 좀 더 고민해보도록하자.

 


 

건강

 

1. 영양제

 영양제를 잘 구매했으니, 챙겨먹는 일만 남았다.

예전엔 곧잘 챙겨먹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지 다시 안 사먹게 됐었으니...

이번엔 빼먹지말고 1년이상 꾸준히 챙겨먹도록 하자.

달리 부작용이 없는 한 끊을 이유도 없지.

 

2. 운동

 큰 결심했다.

집에서 작게나마 하고는 있었지만, 역시 기구로 하는것과는 강도도 느낌도 다르긴하다.

이번엔 운동좀 열심히 해서 자세도 교정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보도록 하자.

몸의 곳곳을 지탱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없으니 남들보다 많은 피로를 느낀다는게 하나의 이유고,

그냥 심리적인 이유도 있다. 운동이 자존감에 좋다나 뭐라나?

 

3. 수면

 수면에 관해서는 글도 자주 쓰는데, 제법 개선이 된 것 같다.

일단 낮잠을 부담스러워하지 말자.

대신 휴일에 지나치게 자는일만 없도록 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이부분은 심리적 문제가 크지만, 인과관계를 생각해보면 수면개선이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한다.

 

 

 

취미

 

1. 피아노

 피아노에 좀 더 열중해보자.

이제 과거 치던정도로는 충분히 회복했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따로 연습할 노래와 학원에서 배우는걸 꾸준히 연습할 시간이 모두 늘어야한다.

반년에 한 곡정도라도, 공유할 수준이 되면 좋겠다.

 

2. 글쓰기

 공모전! 내가 쓰고 싶은 글은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일단 출판성격의 글이다.

그런 루트로 마땅한게 공모전밖에 없을 것 같으니 미리 생각을 정리해두거나 글을 좀 써두도록 하자.

다만, 이건 일년만에 될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A4 한장 분량의 글이라도, 분기마다 하나정도만 써볼 수 있도록 해보고싶다.

그런 단편적인것들을 묶은 수필. 이렇게라도 일단 하나의 글을 완성해보자.

 

3. 차

 차를 사야겠다.

쓸모보다도, 본가에도 차가 없는 사람이다보니 차가 가족입장에선 제법 절실하다.

평소에 탈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어딜 돌아다닐때 편한것도 사실이니...

사자. 억압된 나에게 주는, 어쩌면 2024년의 가장 큰 소비일것이다.

 

4. 언어

 먼저 일본어.

흥미가 가는 언어부터 빠르게 결과를 내는게 좋을 것 같다.

정말로 여행가서 할 수 있는 프리토킹이 우선이지만, 결과가 괜찮다면 공부해서 시험까지 보고싶다.

하반기에 성적 취득까지 목표로 해보고, 공부는 6월쯤부터 시작해보자.

정말 만약, 시간이 난다면 영어까지 같이하면 좋겠지만 아마 영어는 내년 목표가 되겠지...?

 

 

 

반응형

'잡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당에 관하여  (1) 2024.01.12
영양제 먹을 계획표  (2) 2024.01.03
영양제를 어디까지 챙겨먹을까?  (2) 2024.01.01
종이빨대가 정말 친환경적일까?  (1) 2023.12.29
바이두는 어떤 회사일까  (0)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