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카페도 가보고... 도쿄 지하철도 타보고!"
친구들과 도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오사카는 혼자 한 번 가봤는데, 여럿이 가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사전준비물을 좀 정리해두고 가고자 한다.
3박4일로 오래 있진 않을테니 크게 준비할건 없겠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이니 필수 준비물 위주로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기로 한다.
1. 여권, 인터넷, 교통패스?
우선 주말중으로 시간을 할애해서 본가에서 여권을 챙겨왔다.
만료기한이 좀 걱정이었는데, 아직 5년도 넘게 남아서 괜한 걱정이었다.
교통패스는 간사이 지방만 편하다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지역은 직접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식으로 다니는게 낫다고 하니 따로 끊지 않는 것으로 하자!
인터넷의 경우... eSIM이나 포켓와이파이 등 다양한 옵션이 있긴 하지만, 어짜피 와이파이가 숙소에서는 제공된다고 하니 단기간 저렴한 로밍을 끊어서 가기로 한다.
로밍을 알아보니 원패스로 끊는게 가장 적절해보인다.
가서 데이터를 느리지만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비상시 대처도 가능하고... 하루 1만원정도의 가격이 약간 비싼듯 하지만 다른 로밍과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OnePass 500 기간형으로 여행일정에 맞춰서 미리 결제하는 것으로 로밍도 준비 끝.
2. 약간의 일본어
원래부터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욕심도 있었고...
이참에 전화외국어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알아들을만해서 재밌었는데, 일본 갈 때까지 4회정도 수업이 있는만큼 최대한 일상 표현 위주로 배워보도록 하자.
뭔가 열심히 말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히라가나 책도 주문했다.
어디 들고다니기 민망한 수준이지만, 기초부터 하는게 맞으니... 연습을 좀 해봐야겠다.
3. 환전
부끄럽지만, 은행에서 아무때나 환전을 해주는 줄 알았다.
근데 은행중에서도 새마을금고는 불가능하다고 하고(제2금융권이라 그렇다나...) 그럼 회사에서 환전하기에는 어려움이 생길 것 같아서 미리 환전하여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KB의 경우 환전 후 외화 수령 가능 지점이 서울역이랑 홍대입구점밖에 없어서 네이버페이 환전을 하기로 했다.
KB는 아니지만 네이버페이 환전은 공항에서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게 더 편할것이라는 계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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