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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일상

대만에 상륙하다_0. 사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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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일본 또는 대만으로 지인들과 후보지가 정해졌었는데...

아무래도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본보다 대만쪽으로 중심이 기울었다.

더운 나라이기도 하고, 먹을것 위주로 구경하는 나라이다보니 이럴 때 아니면 안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나도 대만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작은 섬 나라인만큼 나도 이번엔 돌아다닐 여행지보다는 먹을 것 위주로 정리해보기로 한다.

 


 

여행 동선

 

 이번 여행은 3박4일로 기간이 짧다.

예류 지질공원은 개인적으로 꼭 보고싶으니 도중에 한 번 구경하기로 하고, 지우펀에서 하루 머물러볼 생각이다.

그 외의 시간은 타이베이에서 먹을것들을 찾아다니며 여행하지 않을까 싶다!

 

 

전체 후보지였던것

 

 

 예류 지질공원을 반드시 들러야하고, 그 외의 장소는 타이베이 위주로 생각해보자면...

일단 101타워. 굳이 타워를 가지 않더라도 번화가가 그냥 이 주변에 형성돼있어서 이쪽은 한 번 돌아다닐 것 같다.

또, 스린야시장을 가봐야겠다. 모든 먹거리가 여기 모여있다고 한다.

저녁에 갈만한 곳으로 따다오청이 있다는데, 여기도 시간나면 들러보고싶다.

 

 

먹을것

 

1.  品都串燒 永和

웨이팅이 길다고 하지만, 꼬치 가게중 가장 맛있는 편이라고 한다.

 

 

2. 狂野麻神麻辣火鍋

훠궈 무한리필집.

꽃게를 무한으로 시킬 수도 있는데, 이게 엄청 맛있다네?

 

 

3. 삼미식당

들어봤다. 그만큼 유명할 것 같다.

갈비와 우동, 볶음밥을 추천하던데, 일단 유명한건 대왕연어초밥!

 

 

4. 全素地瓜球

 길거리음식으로 고구마볼을 파는 곳.

안에서 식사는 불가능해보이는데, 굳이 이 곳이 아니어도 고구마볼은 먹어볼생각

 

 

 

 

마실것

 

 나는 오히려 카페가 기대된다. 먹을것에 큰 욕심이 없어서 그런가...

 

1. 춘수당

버블티 체인점.

체인점이니 여기저기 있을것이다.

대용량 버블티가 특징, 꼭 먹어보고싶구만

 

 

 

2. Mr. Chef Snow & Tofu Gongguan

 대만의 빙수가게.

공관야시장에 있고, 근처에 대만 국립대가 있어서 대만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망고빙수를 먹어봐야겠다.

 

 

 

3. coco Brownies

 브라우니 전문점

브라우니가 매우 맛있다고 한다.

우유와 함께 먹어야할것같고, 챙겨와서 숙소에서 먹거나 해야한다고 하니 참고.

 

 

 

4. waterfront(용제수만)

 강가에 있는 카페.

만약 쉴 곳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잠깐 머무르는게 좋을 것 같다. 예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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