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투자를 해야할까??
더 근본적으로는, 어떻게 돈을 늘릴 수 있을까??
살면서 가장 오래 한 고민이기도 하고... 주변에 이 고민이 없는 사람을 본적이 거의 없다.
마침 최근 파이썬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주식에는 한참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으니
이를 종합해서 투자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코딩을 통한 매매 즉,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손을 대보기로 했다.
왜 알고리즘 트레이딩일까?
상술했듯이 알고리즘 트레이딩으로 귀결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파이썬에 흥미가 생겼고, 이런 코딩 공부를 돈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공부.
코드를 들고 무작정 시작하기 전에 자동매매의 특징을 생각해보자.
1. 사람 손을 타지 않는다. 즉, 정해진 규칙에 따라 기계적 판단으로 거래를 수행한다.
2. 지치지 않는다. (이거 엄청 중요하다 ㅠ)
즉 코드가 해줄 수 있는일은 내가 정해놓은 범위 안에서 노동만 대신 해주는 것이다.
전략이 맞고 틀린지는 온전히 내가 판단해야한다. (머신러닝을 섞으면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까진 내가 잘 모르는범위고 ㅋㅋ)
따라서 내가 규칙을 관리하는 한에서, 규칙에 따라 자동매매를 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하는게 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생각해본 전략 : 단타를 해야한다면, STD 기반으로.
STD : Standard Deviation
잘 알다시피 평균대비 얼마나 떨어져있는지를 나타내는 산포 지표다.
정규분포상의 사건들은 AVG와 STD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주식또한 온전하게 정규분포를 따를리는 절대 없지만,,, STD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시험해볼 가치정도는 있지 않을까??
결국 단기 하락이 회복될거라는 행동주의적 분석과도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아주 간단하게 예를들어... 각 종목은 위의 각 정규분포처럼 각자의 STD를 갖고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생각했을때, 기준 또한 각자의 STD에 맞추어 익절 / 손절을 반복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다만 종목이 정규분포를 따른다는 보장은 역시 없긴한데...(시장이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을 오만가지 이유들은 굳이 적어두지 않겠다. 수도없이 많을거긴해서...ㅋㅋ)
모종의 사유로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 즉 횡보하지 않고 n-Sigma 이상 오르거나 떨어지면, 위의 예상은 더이상 맞지 않게된다.
사실 오르는건 큰 문제가 아닌데, 떨어지는게 문제지 ㅇㅇ
몇가지 개념
API : 자동매매하는 도구로 생각하자.
키움증권의 Open API를 이용하는데, 개인은 키움밖에 사용 못하는거로 알고있다. (다르면 말고)
Sell parameter : 내가 임의로 도입한 수치다.
'수수료보다 적은 이익으로 매매하면 곤란하다.' 등의 이유로 도입된 Min 함수이다.
이런 Sell parameter를 설정한 뒤, 손절선을 익절선보다 2배가 되도록 설정해서 횡보하는 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얻어보겠다는 발상이다.
대충 예시를 들자면, 위의 차트에서 주황색 선에 매수를 하는 순간 녹색 점선으로 매도선이 설정된다는 점이다.
아래 점선이 위 점선보다 주황 선에서 멀게 설정되어있다.
안전장치 : Interlock
그럼 하락장에서는??
라는 의문이 사라지질 않는다.
하락장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면, 모든 주식을 빠르게 손절해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도입한것이 Interlock이다.
개별 종목중 몇가지의 손절이 일어난다면, 당장 모든 매수를 멈추고 가진 모든 주식을 매도하여 장을 지켜보도록 하는것.
Interlock의 기준은 손절 5회로 초기설정하였는데, 이것 역시 모니터링하면서 수치의 조정이 필요하다.
결론
몇번 잃어보고, 얻어보면서 어떤부분을 관리해야할지 계속 갱신하려한다.
당연히 쉽게 될 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의 투자 깊이에 한참 못 미치는 얕은 지식일 수 있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공부하는 양이 늘지않을까 기대해본다.
잘될지는 모른다... 계속 해봐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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